8월 28일 서울 목동 국제선센터에서 진행된 사찰음식 소임자 교육 <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소임자에 재료 손질부터 메뉴구성 교육
9월 초까지 서울ㆍ광주ㆍ대구서 교육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서울 국제선센터ㆍ광주 증심사ㆍ대구 동화사에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소임자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찰음식 소임자의 조리 능력과 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 계량법 △재료 손질법 △템플스테이 참가자 대상별ㆍ계절별 메뉴 구성 방법 등을 실습한다. 더불어 사찰음식 기본 소임과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광주 증심사는 지원 스님이 9월 4~6일 총 3회, 대구 동화사는 동희 스님이 9월 5~6일 1박 2일 간 실시한다. 서울 국제선센터는 여거 스님이 8월 28~30일 총 3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각 교육은 △1회차-당근양념겉절이, 가지덮밥, 버섯강정 △2회차-버섯된장튀김, 호두 두부양념무침, 가지볶음국수 △3회차-나물파스타, 단호박견과류조림, 머위잎 도토리전 실습으로 이뤄진다. 교육별 정원은 24명.

사찰음식 소임자 교육은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사찰음식 소임자 또는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및 실무자라면 누구든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2-2031-2052.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