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외국 전통춤ㆍ가수공연 등

지역주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음악회가 열린다.

당진 보덕사(주지 정안 스님)는 9월 2일 오후 2시 경내 특설무대에서 ‘제11회 보덕사 호수음악제’를 개최한다.

이날 음악제는 △스리랑카 담마프렌즈 전통공연 △진도북춤ㆍ판소리 공연 △보덕사ㆍ서원사 연합합창단 공연 △초대가수 하이런ㆍ주병선ㆍ정수라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제에 앞서 주지 정안 스님은 미얀마ㆍ스리랑카 스님들에게 성금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정안 스님은 “호수음악제는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과 당진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자리이자 문화와 마음을 나누는 자비의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동참하셔서 이웃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보덕사(041-353-9306), 좋은 벗 풍경소리(02-723-9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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