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라오투스 연합합창단은 6월 27일 오후 9시 이탈이아 토스카나주 삐안카스타냐이오시 축제에 초청돼 찬불가 공연을 진행했다.

6월 27일, 삐안카스타나야이오시 두오모성당서

코리아로투스 합창단이 가톨릭 국가인 이탈리아에서 찬불가 공연을 펼쳤다.

코리아로투스 연합합창단은 6월 27일 오후 9시 이탈이아 토스카나(Toscana)주 삐안카스타냐이오(Piancastagnaio)시 축제에 초청돼 찬불가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에서 유학생활을 했던 불자음악인 이동원ㆍ박성규ㆍ임형주 성악가의 노력으로 이탈리아 삐안카스타냐이오시 축제 측의 초청을 받아 한국성악가들, 8개 사찰소속합창단과 사설합창단 등 70명의 합창단이 공연을 펼쳤다. 합창단은 현지인 관객 300여 명이 관람하는 가운데 찬불가ㆍ이탈리아민요ㆍ월드파퓰러뮤직 등을 연주해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삐안카스타냐이오시 시장과 주요 행정직원들은 한국찬불가 사절단을 환대했고, 한ㆍ이 양국 간의 문화교류를 이어가자고 다짐하며 감사패를 증정했다.

공연을 하고 있는 코리아로투수 연합합창단.
공연을 하고 있는 코리아로투스 연합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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