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80여 명 대상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은 7월 24일 오후 2시 복지관 1층 청춘마당과 지하 소백홀에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과 고충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경희)은 7월 24일 오후 2시 복지관 1층 청춘마당과 지하 소백홀에서 자원봉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역량강화교육과 간담회는 ‘자원봉사자 개인정보보호교육 및 인권’에 관한 교육과 봉사활동에 대한 의견을 서로 나누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운강사ㆍ이공회ㆍ어르신 봉사단 등 10개의 단체와 개인봉사자가 참석했다.

역량강화교육 강사를 맡은 임성일 한국행복웃음연구소 대표는 ‘웃음 소통와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봉사활동과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타파하고, 자원봉사자의 소진을 막기 위해 웃음과 건강의 공존, 자신감을 주는 웃음 운동, 스트레스 극복 웃음 운동법 등 노래와 율동을 함께 배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간담회에서 진행된 개인정보보호교육은 개인정보의 종류와 해킹 사례에 대해 설명했으며, 봉사활동 중 알게 되는 복지관 회원의 개인정보보호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인권에서는 봉사자들이 인권 침해의 종류를 인지하고, 인권을 스스로 지켜나가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복지관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하며 겪었던 고충이나 건의사항을 수렴, 봉사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영주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영주시노인복지관을 위해 힘써 주신 많은 봉사자분들이 계신다.”며 “늘 복지관의 대소사를 챙겨주시고 집처럼, 가족처럼 생각해 주시는 봉사자분들이 영주시노인복지관과 쭉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 한 자원봉사자는 “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시간을 마련해 주니 정말 행복하고, 영주시노인복지관을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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