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련 8월 5~8일, 제9회 영 부디스트 캠프 개최

청년 대학생 불자들의 단합과 교류 및 심신 증진을 위한 여름캠프가 열린다.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양희동, 이하 대불련)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경주 및 황룡원 일대에서 ‘응답하라 청춘’을 주제로 ‘제9회 영 부디스트 캠프(Young Buddhist Camp)’를 개최한다.

이번 영캠프는 오리엔테이션과 입재식을 시작으로 △법등별시간 △학교종이 땡땡땡(불교역사문화재 강의) △경주현장학습(숨은 보물찾기ㆍ신라달빛기행 등) △여름운동회 △평화통일서원(문무대왕릉 및 감은사지 순례) △힐링캠핑 △석굴암ㆍ불국사 순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 불자 120여 명으로, 참가비는 10만원(대불련 회원, 18학번 새내기, 제8회 참가자는 2만원 할인). 접수는 전화(02-732-0239) 또는 홈페이지(http://www.kbuf.org)로 하면 된다.

양희동 대불련 중앙회장은 “영캠프를 통해 청년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두고, 학창시절 즐거웠던 추억을 되살리고, 비슷한 고민을 갖고 살아가는 같은 세대의 법우들과의 공감과 소통으로 아름다운 청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대학생 불자들이 천년고도 경주의 불교문화유산을 둘러보며 불심을 키우고, 견문을 넓힘으로써 학내 포교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