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름다운동행에 1만 달러 전달

대만 원조사 주지 경정 스님(오른쪽)은 4월 13일 오후 3시 15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아름다운동행에 국제불교활성화 기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

대만 원조사 주지 경정 스님이 국제불교활성화 기금을 쾌척했다.

경정 스님은 4월 13일 오후 3시 15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설정 스님)에 국제불교활성화 기금 1만 달러(한화 1,071만 6,000원)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설정 스님은 “부처님의 법을 통해서 만난 소중한 인연이다. 중생들을 위해 항상 정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경정 스님은 “세계비구니 평화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스님들이 해야 할 일은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고,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4월 12일 한국에서 열린 세계불교비구니대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개최됐다. 세계비구니협회는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한국에서 처음 열린 공식행사로서 한국을 비롯해 대만ㆍ캄보디아ㆍ태국 등 12곳의 비구니 스님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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