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종립유치원 교사로서 역할과 마인드’ 등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3월 31일~4월 1일 단양 구인사에서 ‘천태 종립 금강유치원 신입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천태사찰 소속 전국 16개 금강유치원에서 근무하는 신입교사들이 종립유치원 교사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다짐하는 연수교육에 참여했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3월 31일~4월 1일 단양 구인사에서 전국 금강유치원 신입교사를 대상으로 ‘천태 종립 금강유치원 신입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입제식은 31일 오후 2시 구인사 관성당 5층에서 진행됐다.

입제식에서 교육부장 장호 스님은 법어를 통해 “세상을 살다보면 누구나 우여곡절이 있다. 우리들 대부분은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하루도 마음편한 날 없이 살아간다.”며 “그럼에도 되는 대로 하루하루를 보내서는 안된다. 어린이들의 손발이 되는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며 생활하자.”고 당부했다.

입제식을 마친 뒤 교사들은 1박 2일간 △전각 참배 △사찰의 기본예절 △종정예하 친견 △특강 ‘종립유치원 교사로서 역할과 마인드’ (춘천 삼운사 최정희 원장) △특강 ‘명상으로 원아와 함께하기’ (요가협회 김명남) △회향식 등의 일정에 참가한다.

이번 연수에는 부산 광명사 11명, 대구 대성사 8명, 울산 정광사 8명 등 전국 16개 사찰 유치원 신입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귀의례.
입제 법어를 하고 있는 교육부장 장호 스님.
상월원각대조사법어를 봉독하고 있는 교육국장 대명 스님.
이번 연수교육에는 전국 16개 사찰 유치원 신입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관음정진.
각 전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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