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28일, 성균소극장ㆍ남산국악당서

불교무용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열린 불교무용대전에서 싱가포르와 홍콩의 작품을 선보이며 아시아 지역을 무대로 발돋움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4월 6~22일(금 오후 8시, 토ㆍ일 오후 5시) 성균소극장에서, 4월 27일 오후 8시, 28일 오후 5시 남산국악당에서 ‘제4회 국제불교무용대전(IBDF)’을 개최한다. 시상식 및 토론회는 4월 28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축하공연으로 정명숙 무용가의 춤이 상연된다.

특히, 올해는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무용작품을 출품함으로써 국제적인 무대로 전환됐다. 싱가포르의 ‘Oddysey Dance Company’와 홍콩의 ‘HKDC(Hong Kong Dance Company)’가 대전에 참가하며, 2019년에는 몽골ㆍ인도ㆍ일본ㆍ스페인 무용단의 참여도 확정됐다.

불교무용대전은 전통ㆍ창작무용, 한국ㆍ현대무용이 함께 어우러져 불교무용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고 평가받고 있다. 매년 공모를 통해 출연할 단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국내에서는 17개 단체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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