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과ㆍ교법사과 신입생 220여명 입학

삼광사 부산금불대 수료식.

부산금강불대학이 교법사과와 불교학과 중급과정을 이수한 16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신입생 220여명을 받아들였다.

부산금강불교대학(학장 세운 스님)은 2월 24일 오후 6시 30분 지관전에서 삼직스님, 수료생과 가족, 재학생, 동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부산금강불교대학 수료식(29회)’을 개최했다. 수료식에서는 교법사과 68명, 불교학과 중급 과정 9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학장 세운 스님은 훈사에서 “상월원각대조사님께서는 ‘불교를 안다’거나 ‘불교를 배웠다’는 말만 앞세우지 말고, 부처가 되는 길을 따라 용맹스럽게 나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뜨거운 발심과 묵묵한 실천으로 스스로를 부처의 삶으로 이끌어 가는 수행자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장 세운 스님은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교법사 증서와 신행상, 우수상, 개근상, 봉사상을 수여했으며, 수료생들은 학장 세운 스님에게 부산금불대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

부산 금불대는 또 3월 4일 오후 6시 30분 지관전에서 불교학과 140여 명, 교법사과 80여 명의 입학식을 봉행했다.

한편 삼광사는 3월 7일 오전 11시 지관전에서 ‘삼광학글학교 제25회 졸업식 및 제26회 입학식’을 봉행했다. 총 29명이 3년 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장을 받았으며, 79명이 입학했다. 삼광한글학교는 부산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2018학년도 중등학력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부산금불대 학장 세운 스님과 수료생들이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광한글학교 졸업 입학식이 3월 7일 지관전에서 열렸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