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퇴임 인사차 조계종 방문

환담하고 있는 설정 스님과 춘광 스님.

천태종 전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3월 23일 오전 11시 조계종 총무원을 방문,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설정 스님(조계종 총무원장)과 환담을 나눴다. 춘광 스님은 퇴임 후 인사 차 설정 스님을 예방했다.

춘광 스님과 설정 스님은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만나 덕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설정 스님은 “4년 간 고생 많으셨다. 퇴임하셨으니 무거운 짐 내려 놓으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정진하시라.”고 덕담했다.

이에 춘광 스님은 “건강 관리 잘하시고 한국불교가 반석 위에 서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천태종에서도 한국불교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천태종 전 총무원장 춘광 스님(오른쪽)이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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