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당학원 2월 22일 이사회, 임기는 4년

장익 신임총장

진각종립 위덕대학교 8대 총장에 불교문화학과 장익 교수(60세)가 선임됐다. 임기는 3월 1일부터 4년이다.

학교법인 회당학원(이사장 증광 정사)은 2월 22일 오후 위덕대 이사장실에서 제454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사의를 표명한 홍욱헌 총장 후임으로 장익 교수를 선임했다.

장익 신임 총장은 선임 직후 “위덕대는 진각종립대학으로 불교적 마인드를 갖는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지만 지방대학의 한계와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위덕대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른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과 신교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원력을 세워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익 총장은 1958년 생으로 대구 대륜고와 1981년 동국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진선여고 교사(불교/윤리), 동국대 부속고등학교 교법사, 인도티베트연구소 연구원과 1997년 위덕대 교수로 임용돼 대학원장, 불교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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