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특식제공ㆍ윷놀이대회ㆍ만두빚기 등

윷놀이대회.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명절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이웃간 화합의 장을 만드는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청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일)은 2월 12~13일 복지관에서 ‘코레일유통과 함께하는 설맞이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맞이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은 12일 지역주민 만두빚기 대회를 시작으로 13일 설날특식제공ㆍ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윷놀이 대회로 진행됐다.

복지관은 만두빚기에 참여한 지역주민에게 소정의 기념품(떡국떡)을 제공하고, 각 동별 대표 4명이 사전신청을 통해 만두빚기 행사에 참여했다. 만두빚기에 참여한 어르신은 “한마음으로 만두를 빚을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만든 것을 주민이 함께 나눠 먹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윷놀이 대회는 지역 내 남녀노소 상관없이 3명이 1팀을 이루어 신청을 통해 토너먼트식으로 이뤄져 1ㆍ2등 우승팀에게 소정의 상품권이 전달됐다.

김재일 청솔복지관장은 “코레일유통과 함께하는 설맞이 청솔마을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이웃 간에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모두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소통을 통해 함께하는 청솔마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만두빚기.
김재일 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역주민에게 특식인 떡국을 제공하고 있는 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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