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ㆍ신병교육대 등 물품 기부

관악장애인복지관 케잌 전달.

사회적협동조합 연꽃향기(이사장 이종찬)가 무술년(戊戌年) 나눔 활동을 시작했다.

연꽃향기는 지난 달 영등포장애인복지관ㆍ관악장애인복지관ㆍ영등포 보현의집ㆍ안성 하나원, 여성보호센터ㆍ1사단 신병교육대에 케익과 떡을 전달했다.

이어 1월 30일에는 거리 노숙인들이 청결하고 경건한 설을 맞길 바라며, 서울노숙인시설협회를 방문해 속옷ㆍ목욕용품 등 3,500여 점을 전달했다. 또 안성 하나원 상임포교사를 만나 여성용품 600여 점도 전달하며 탈북 이주여성들에게 불교단체의 넉넉한 설 인심을 느끼게 했다.

이종찬 연꽃향기 이사장은 “사찰이나 단체에서 갖고 있는 물품 중에 잉여의 생활용품을 기부 받아 사회취약계층에게 오롯이 전달해 사회 곳곳에 연꽃향기가 가득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올해에는 5만점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연꽃생협은 지난해 최초로 시도된 무료 나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주는 사람이 ‘갑’이 아닌 받는 사람이 ‘갑’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문의. 이종찬 이사장(010-5443-5026)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속옷ㆍ목욕용품 전달.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