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동 대불련 회장.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신년사

안녕하십니까! 언제 어디서나 주인 되는 무한능력발전소.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56년차 중앙회장 원각 양희동입니다.

불기2562(2018)년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불자님들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대학생 불자들을 대표하여 신년 인사드립니다.

지난 2017년은 참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우리 사회의 많은 것이 바뀌고, 국민들에게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슬픔을 주는 한해였습니다. 거세게 불어온 변화의 바람에, 우리 대학생 불자들도 사회의 갈등을 중재하고 상생하기 위해 앞장섰습니다. 사람들의 고난은 함께 나누고, 절망에 빠진 이들을 꽃길로 인도하게끔 도와야 하는 것이 우리 불자들의 역할임을 잊지 않고, 부처님의 자비로운 가르침의 말씀을 전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새해에도 우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평화와 공존을 위해 공덕을 쌓으며 사회와 발을 맞추어 나아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는 그 가르침을 알리기 위해 정진할 것입니다.

‘불교를 담다. 붓다를 닮다.’의 모토로 출발한 56년차 대불련은 대학생들에게 열정과 따뜻한 불심을 심어 부처님을 닮아가고자 합니다. 바른 마음을 가지고 부처님을 닮아가는 학생들이 훗날 부처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대학생 포교의 중심인 대불련은 새해에도 곳곳에 연화가 활짝 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 불교의 미래인 대학생 불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새해에도 지난 해 못지않은 사랑과 관심으로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부처님의 가피와 늘 함께 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KBUF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원각 양희동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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