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화천 영화사 신도들과 제2하나원 방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춘광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는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화천 제2하나원을 방문해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가 동지를 맞아 북한이탈주민들과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춘광 스님ㆍ천태종 총무원장)는 12월 22일 동지를 맞아 화천 제2하나원을 방문했다. 행사에는 화천 영화사 주지 승오 스님과 나누며하나되기 신면관 사무처장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영화사 신도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

나누며하나되기 신면관 사무처장은 “고향을 떠나와 이곳에 정착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을 격려했다. 또한 주민 30여 명에게 음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하나원 관계자는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 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사례가 늘어날수록 평화적인 남북통일은 가까워질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는 2006년부터 설, 추석, 부처님오신날, 동지에 하나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를 춘천 삼운사와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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