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천실내체육관서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지난 12월 21일 제천 노블 휘트니스스파에 발생한 화재로 목숨을 잃은 고인들을 추모했다.
춘광 스님은 12월 27일 오후 3시 제천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방문,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과 봉사자들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는 재무부장 설혜 스님, 지문 스님, 일상 스님, 선관 스님 등이 함께했다.
춘광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들은 분향소에서 조문을 한 뒤 이근규 제천시장과 함께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자원봉사자들에게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제천 노블 위트니스스파 화재로 인해 29명이 숨을 거뒀다.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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