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길 전하는 불자되자

총지종 종령 효 강

정유년이 지나고 무술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불자 여러분들의 가정에 비로자나부처님의 자비광명과 지혜가 가득하시고 행복이 넘쳐나시기를 서원합니다.

그리고 북한 핵문제로 어려워진 이 시대를 부처님의 지혜를 통해 슬기롭게 헤쳐 나갈수 있기를 서원합니다. 또한 온 지구촌이 평화와 행복이 넘쳐나며 빈곤과 가난, 질병과 고통에서 해탈하는 새해가 되기를 발원합니다.

올해가 황금개의 해인 만큼 모든 국민들이 다함께 어우려저 행복이 넘쳐나며, 국가적으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책임을 다하여 북한 핵문제를 슬기롭게 해쳐나갈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비로자나 부처님에게 간절히 서원해 봅니다.

우리 불자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의지하여 나 자신을 정화하고 그러한 나의 정화를 바탕으로 사회와 국가를 위하고 나아가서는 온 인류의 행복을 위하는 대승적인 참된 불자로서의 역할을 하는 한해가 되기를 서원합니다.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불자님들이 부처님에 대한 굳건한 신심과 덕행으로 자신도 이롭게 하고 남도 이롭게 하는 자비행의 실천과 부처님의 지혜의 증득으로 중생제도의 서원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