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 케이 아트홀, 신작찬불가 공모전 시상도
관문사 금강합창단 비롯 8개팀 참가해 경연

전국의 불교합창단이 참여하는 불교합창페스티벌이 열린다.

조계종은 11월 27일 오후 4시 서울 더 케이 아트홀에서 불교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작찬불가 공모전 시상식 및 초연무대도 함께 진행된다. 조계종 문화부가 주최하고 불교음악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신작찬불가의 창작 및 보급 확대와 더불어 창작곡 개발 보급으로 전국 불교합창단들의 실력 향상, 불교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불교합창페스티벌에는 심사기준인 서류평가, 음악성(70%), 활동성(30%) 평가를 통해 선정된 6개 합창단과 주최측이 추천한 2개의 합창단을 포함해 총 8개의 합창단이 참여한다. 참가곡은 합창단별로 3곡이며, 이 중 1곡은 2017년 제4회 신작찬불가 공모전에서 수상된 곡을 부른다.

참가팀은 △청주 관음사 극락조합창단 △강원 연합합창단 △서울 관문사 금강합창단 △양산 통도사 우담바라합창단 △서울 상도선원 단다르바합창단 △계룡 호국사 여시아문합창단 △서울 금강선원 가가합창단 △제주 법화사 마야합창단 등이다.

그랑프리 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장, 나머지 7개팀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상장, 제4회 신작찬불가 공모전 수상자 8명에게는 상금 각 20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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