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포획용 엽구 제거, 산불예방 활동도
천태종의 소백산 환경보호 단체인 사)소백산지킴이가 11월 17일 오전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 일대 야산에서 밀엽꾼들이 야생동물을 포획하기 위해 설치해 놓은 올가미 등 야생동물 포획용 엽구를 제거하고 산불예방 등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소백산지킴이 활동에는 천태종 총무원 사회부 승오 스님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 단양군청 직원, 소백산 북부관리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소백산지킴이는 매월 정기적으로 모음을 갖고 지역의 유관 단체들과 함께 소백산 여우 지키기, 야생동물 보호, 산불예방 및 자연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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