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 시각으로 해설한 〈금강경〉
대원 스님 강설·지선 스님 엮음/운주사/38,000원

〈금강경〉은 대승불교의 대표적 경전의 하나로 한국과 중국에서 널리 읽혔다. 중국 선종의 육조 혜능 선사 당시 〈금강경〉 주석서가 800종이 넘었을 정도로 불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경전이다.

〈금강경오가해〉는 〈금강경〉 공부의 기본 텍스트로 불린다. 조선시대 함허득통 스님이 〈금강경〉 경문과 〈금강경오가해〉 주해에 다시 주석을 붙였는데, 이를 〈설의〉라 한다.

〈금강경오가해 강설〉은 오등선원 조실 대원 스님이 〈금강경오가해〉에 현대인들에게 맞게 교학적 안목과 현대적 시각으로 강설을 덧붙인 책이다.

책은 상·하로 구성돼 있다. 상에는 △규봉종밀선사소론찬요병서 △야부 △종경 △규봉 △〈금강경〉 제1~14분, 하에는 △〈금강경〉 제15~32분 △종경제송강요후서 △부대사송 △청량대법안선사송 △육조구결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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