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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성사 창립 50주년 기념법회 봉행

10월 1일, 도용 종정예하 비롯 3천 대중 동참
사부대중 “새롭게 도약해 100주년 준비” 다짐

대성사 창립 50주년 기념대법회는 사부대중 3,000여 명이 동참했다.

대구지역에 천태법음을 전하며 불교 발전을 주도해 온 대구 대성사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과거를 되돌아보고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성사(주지 영제 스님)는 10월 1일 오전 10시 30분 대웅보전 앞마당에서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 춘광 스님 등 종단 대덕스님, 대구불교총연합회 이사장 성문 스님, 주호영 국회정각회장,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등 사부대중 3,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도용 종정예하는 “지극한 원력으로 도량을 여니 신심 깊은 천태의 불자들이 기뻐하며 청정한 믿음으로 함께 따르는구나. 반 백 년의 세월동안 공든 탑을 쌓았으니 정성어린 보배 탑이 아름답구나. 오랫동안 정진하고 일심으로 닦은 수행 그 공덕 법계에 모두 회향하니 제불보살님 찬탄하시며 호법성중 이 대중을 옹호하시네. 대중들이여, 수행은 참으로 어려움에 묘가 있나니 그 자리에 관세음의 자비가 빛나고 있구나. 오곡백과 무르익는 가을이 오듯 한마음 한뜻으로 더 큰 결실을 이루어내리라.”고 법어를 내렸다.

도용 종정예하는 법어에 앞서 대성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윤수현 신도회장과 홍필봉 신도회 부회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조현대 대성사 총무, 오세창 교무, 김분영 재무, 배재영 지도위원, 신정자 불자에게 표창패를, 주지 영제 스님은 황필수, 신점수, 김수만, 임순자, 이복순 불자에게 표창패를 각각 전달했다.

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치사를 통해 “오늘 대성사 창립 50주년을 기리는 법석을 마련하신 주지 김영제 스님과 윤수현 신도회장님 그리고 역대 주지스님과 신도회 간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춘광 스님은 “전통적으로 불심이 깊은 대구에 상월원각대조사님의 가르침이 전해져서 대성사가 건립되고, 이 지역 천태불자님들이 견고한 신심과 웅장한 원력으로 50년 역사를 일구어 오신 것은 우리 종단의 자랑이고 한국불교의 자부심”이라며 “오늘의 기쁨과 영광이 더욱 빛나는 전통으로 대성사 도량을 장엄하고, 세상 모든 사람들의 복락을 돕는 자비의 광명으로 뻗어 나가기를 바라다.”고 기원했다.

앞서 주지 영제 스님은 개식사에서 “1967년 대구 동성로 은하목욕탕 3층 이구락 신도집에 30여명의 신도가 모여 법회를 보기 시작한 것이 종단 지역말사로는 처음으로 50년을 맞았다. 너무 감격스럽다.”고 소회를 전했다.

영제 스님은 또 “대성사는 역대 주지스님들의 대원력과 여러 불자님들의 한결같은 금강불괴의 신심과 선근공덕으로 도심지의 대가람으로 날로 성장 발전해왔으며, 대구 시민들 마음의 안식과 귀의처로 자리매김해왔다.”며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해 100주년을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대성사 창립 50주년을 축하하는 지역불교계와 지자체 관계자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대구불교총연합회 이사장 성문 스님은 “대성사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역대 주지스님들과 신도들의 원력이 있었을 것”이라며 “지역불교계를 위해 천태종도들이 한껏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외에 권영진 대구시장, 류규하 대구시의회의장, 주호영 국회정각회장,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 이태훈 달서구청장도 축사를 통해 대성사 창립 50주년을 축하하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축사에 이어 감사원장 진덕 스님은 발원문을 낭독, 대성사의 발전을 기원하고, 나아가 대구 지역에 천태법음을 널리 전해 불국정토가 이뤄지길 발원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국운융창기원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연혁보고(윤수현 대상사 신도회장) △개회사 △법어 △치사 △축사 △축가(대성사‧동대사 연합합창단) △발원문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대성사 창립 50주년 기념대법회 참석대중들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법어를 내리는 도용 종정예하.
공로패를 수여하는 도용 종정예하.
공로패를 수여하는 총무원장 춘광 스님.
공로패를 수여하는 대성사 주지 영제 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치사를 하고 있다.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는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개식사를 하는 대성사 주지 영제 스님.
내빈들.
내빈들.
축사하는 대구불교총연합회 이사장 성문 스님.
축사하는 권영진 대구시장.
축사하는 류규하 대구시의회의장.
축사하는 유병선 대구불교총연합회장.
축사하는 주호영 국회정각회장.
축사하는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축사하는 이태훈 달서구청장.
연혁보고를 하는 윤수현 대성사 신도회장.
축가를 부르는 대성사‧동대사 연합합창단.

<대성사 略史>

1967. 1. 30 대구시 중구 동성로 2가 96번지 소재 은하목욕탕 대표 이구락씨 자택에서 신도 30여명이 모여 대구신도회 결성.

1969. 2. 3 대구지부 내 제1지회 조직하고 초대 1지회장에 장익홍 씨 임명.

1969. 2. 3 대구시 남구 대명9동(매잘골) 소재 백련사를 대구지부 회관으로 사용.

1971. 3. 27 대구시 중구 봉산1동 160-17번지로 회관 이전.

1971. 8. 27 대구지부 회장을 지부감을 개칭.

1971. 10. 26 대구시내 동원예식장에서 상월원각대조사님을 모시고 신도 300여명 참석하에 호국안보기원대법회 봉행.

1972. 2 상월원각대조사 특별 교시로 남구 봉산5동 박재신 보살의 여관으로 회관 이전.

1972. 6 대구 시민회의실로 회관 이전.

1972. 11 남산2동 대구은행 사옥2층으로 회관 이전.

1973. 11 대명7동 소재 구교회당 사옥으로 회관 이전.

1976. 4. 13 대구시내 시민회관에서 남대충 종정예하 모시고 신도 1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호국안보기원대법회 봉행.

1977. 10. 15 대구지부 회관을 남구 대명동 소재 학원 건물로 이전.

1979. 11. 28 대구시 서구 성당동 520-3번지에 신축회관 부지 조성.

1980. 6. 22 회관, 사무실 및 요사채 기공식.

1981. 4. 19 회관, 사무실, 요사채 준공식.

1982. 8. 9 건평 55평의 대법당 기공식.

1983. 11. 11 대법당 낙성식 및 삼존불 봉안식.

1985. 3 부설 동해유치원 설립, 개원.

1986. 8. 19 성당동 521-3번지 전 260평 매입해 부지 확장.

1986. 9. 13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 888평의 불교회관 기공식.

1987. 7. 27 신축 불교회관 상량식.

1987. 11. 24 창립20주년 기념법회.

1988. 11. 30 불교회관(현 서원당) 낙성식.

1991. 11. 6 삼존불 개금불사 회향식.

1993. 6 2세 포교후원회 발족.

1995. 4. 16 동해유치원 낙성식.

1995. 7 2세 포교 후원회를 보리봉사회로 변경.

1999. 7. 19 불교문화원 개설.

2000. 4. 1 대성사 현판 주련 전시회 개최.

2002. 4. 17 대웅보전 본존불 봉안식.

2002. 7. 8 향림당(대중공양실) 신축불사 기공 법요식.

2003. 10. 1 향림당 및 일주문 낙성 법요식.

2011. 1. 1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해맞이 대법회 봉행.

1986년 9월 13일 봉행된 불교회관 기공식. 당시 종정 대충대종사, 총무원장 운덕 스님 등 내빈들이 기공식 기념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1982년 대웅보전 불사에 동참한 대성사 불자들.

 

역대 주지 스님

1981. 9.28 1대 춘광 스님

1982. 8.30 2대 법전 스님

1983. 5 3대 도원 스님

1985. 1.23 4대 도정 스님

1989. 10.1 5대 법성 스님

1993. 1.20 6대 세운 스님

1993. 3.1 7대 용암 스님

1997. 3.1 8대 용암 스님

2000. 1.1 9대 문덕 스님

2001. 1.1 10대 문덕 스님

2005. 2.1 11대 정산 스님

2006. 7.1 12대 도산 스님

2009. 3.15 13대 도산 스님

2012. 4.1 14대 유정 스님

15대 화산 스님

2017. 2.1. 16대 영제 스님

 

역대 신도회장

1969.1 1대 이구락

1971.8 2대 장익홍

1973.12 3대 장익홍

1974.2 4대 김인호

1975.7 5대 장익홍

1977.1 6대 장익홍

1978.3 7대 장익홍

1979.4 8대 김소암

1982.1 9대 박영재

1983.12 10대 박영재

1986.9 11대 김성기

1989.1 12대 서창교

1992.1 13대 김성기

1995.12 14대 천성조

1998.2 15대 송상철

2001.2 16대 김소암

2004.1 17대 김정길

2007.1 18대 김우영

2010.2 19대 윤수현

          20대 윤수현

대구=이강식 기자  lks97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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