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버드나무 50주

불교환경연대은 9월 23일 오후 2시 영산강 승촌보에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버드나무 50주를 심었다.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버드나무 심기 행사가 펼쳐졌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 스님)은 9월 23일 오후 2시 영산강 승촌보에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버드나무 50주를 심었다. 행사에는 서울불교환경연대와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회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버드나무는 심기는 △삼귀의 △취지설명(한주영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 △인사말(법일 스님) △환영사(광주 광주 상임대표 시각 스님)의 △<자애경> 독송 △어린이 노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성기 조선대 교수가 4대강 재자연화와 버드나무 심기의 의미와 활동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들이 이날 영산강 승촌보에 심은 버드나무 50주는 신륵사가 낙동강에서 채취해 키우고 있는 왕버드나무다.

버드나무 심기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오늘 심은 버드나무는 아주 작은 나무 한그루에 불과하지만 이 버드나무가 자라서 줄기가 늘어뜨려질 날을 고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불교환경연대는 9월 30일 오전 9시 한강 잠실대교에서 나무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버드나무를 심고 있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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