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국제선센터 2층 큰법당서

방글라데시 이주민 불자회가 창립된다.

목동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9월 24일 오후 1시 2층 큰법당에서 ‘방글라데시 이주민 불자회 창립법회’를 봉행한다. 법회에는 방글라데시 이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창립법회는 △삼귀의 △우리말 반야심경 △방글라데시 불자회 창립 취지 소개 △방글라데시 불자회 임원 임명장 수여 △인사말(초대회장 라나, 한국명 장지성) △인사말(지도법사 탄암 스님) △법문(탄웅 스님) △발원문 △축하무대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된다.

초대 회장으로 임명된 라나(장지성) 씨는 불자회 창립법회에 앞서 “18년 전 한국에 들어와 우연한 계기로 지도법사 탄암 스님을 만나 지난 10여 년 간 방글라데시 불자 모임을 조금씩 이끌고 왔다.”며 “앞으로는 국제선센터를 중심으로 우리 방글라데시 불자회가 한발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은 “방글라데시 불자회를 국제선센터 신도들과 마찬가지로 한 가족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불교 포교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면서 “한 달에 한 번씩 정기 법회나 템플스테이 등을 통해 방글라데시 불자회가 이주민 불교 포교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국제선센터 국제팀 원진영 대리(02-2650-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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