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마사회 지원으로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7월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장시장에서 ‘207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나들이’를 실시했다.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을 초청해 야외활동을 통한 일상의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7월 14일 오전 11시 서울 광장시장에서 ‘2017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나들이’를 실시했다. 행사는 한국마사회 종로지사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종로노인복지관과 종로구 숭인2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50명의 어르신이 참여, 각 1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으로 광장시장에서 자유롭게 필요한 생필품과 식품을 구입하며 특별한 여가시간을 보냈다.

종로노인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오늘 행사를 통해 소비활동에 소극적인 지역사회 저소득 어르신들이 전통시장에서 부담 없이 소비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이 우리에게는 일상적인 활동이지만 저소득 어르신에게는 경제적 부담 경감과 일상생활 속에 활력을 주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종로지사는 복지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종로구 지역사회 내에서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종로노인종합복지관과는 2011년부터 인연을 맺어 7년째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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