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이 올해 첫 특별전을 선보인다.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권상열)은 5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국립대구박물관 기획전시실Ⅱ에서 불교에서 이루어지는 유·무형의 소리를 주제로 한 ‘깨달음을 찾는 소리, 소리로 찾은 진리’ 특별전을 개최한다. 개막식은 5월 22일 오후 4시.

이번 특별전에는 깨달음을 구하는 수행자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범음구(梵音具) 등의 불교문화재가 전시된다.

대구박물관 권상열 관장은 “이번 전시는 물질적 풍요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불교문화가 전해주는 지혜와 교훈을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국립대구박물관은 6월 10일 오후 2시 국립대구박물관 강당에서 해인사 백련암 원택 스님을 초청해 ‘일상에서의 깨달음, 퇴옹 성철 스님을 만나다’ 특강을 개최한다.

전시문의. 053-760-8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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