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봉녕사 20~21일ㆍ강화 전등사 27~28일

평소 불교에 관심있는 대학생과 20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템플스테이가 마련된다.

KBUF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이경수, 이하 대불련)는 수원 봉녕사와 강화 전등사에서 무료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수원 봉녕사 템플스테이는 5월 20~21일 진행되며, 서울 조계사에서 낮 12시에 집결해 함께 이동한다. ‘진정한 자유와 행복찾기’를 주제로 몸과 마음의 청정을 찾고, 스스로의 마음을 치유하는 템플스테이다. 봉녕사는 사찰음식 지정 사찰로서 청정ㆍ유연ㆍ여법이라는 음식의 삼덕을 느끼고, 사람과 자연이 둘이 아닌 하나라는 연기법을 체득할 수 있다.

강화 전등사 템플스테이는 5월 27~28일 진행되며, 서울 조계사에서 오후 1시에 집결해 함께 이동한다. 전등사는 한국 불교 전래 초기에 세워진 이래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사찰 중 하나며, 조선말기 국난 극복의 호국 불교 근본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등사 템플스테이는 산사의 아늑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고, 전통문화의 향기와 수행자의 정갈한 삶을 느낄 수 있는 템플스테이다.

템플스테이 참가 자격은 대학생과 20대 외국인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https://goo.gl/forms/cxBuajr1YW6a6byw1)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불련 이경수 회장은 “평소 템플스테이에 관심 있는 대학생ㆍ청년 불자들을 대상으로 참가비 부담 없이 한국 불교의 템플스테이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문의.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02-732-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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