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입장문 통해

연합뉴스가 보도한 강원도 화천에서 한 승려가 여성 신도 전 재산 3억원 땅을 빼돌린 기사와 관련,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 스님, 이하 종단협)가 5월 1일 입장문을 통해 “종단소속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종단협은 “관할 화천경찰서 확인 결과 가해자는 종단 소속이 없는 사찰로써, 개인적으로 승려임 행세를 하고 있음이 확인 됐다.”면서 “이에 불교계 최대 행사인 불기 2561(201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보도된 본 사건이 자칫 불교계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로 비춰지지 않길 바라며, 국민들께서도 오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 입장문 전문>

(사)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금일 연합뉴스에서 보도한 강원도 화천에서 발생된 승려의 여성 신도 전 재산 3억원 땅을 빼돌린 보도와 관련하여, 가해자는 관할 화천경찰서 확인 결과 종단 소속이 없는 사찰로써, 개인적으로 승려임을 행세하고 있음이 확인 되었습니다.

이에 본회에서는 불교계 최대 행사인 불기 2561(2017)년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보도된 본 사건이 자칫 불교계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로 비춰지지 않도록 언론인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리며, 국민들께서는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처장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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