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암 유승우ㆍ간세포암종 A 스님

2016년 입원 당시의 유승우 군.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가 4우러 치료비지원 환자로 혈액암(버킷림프종)을 앓고 있는 유승우(9) 군과 간세포암종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A 스님을 각각 선정했다.

유승우 군은 2016년 4월 버킷림프종 진단을 받은 후 7개월간의 항암치료를 견뎌냈지만, 재발이 확인돼 현재 다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합병증까지 발생해 하지 마비와 이상감각 증상도 동반되고 있는 상황이다. 승우 아버지는 쓰레기 재활용 수집 일을 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생활비와 수 천만 원의 치료비를 감당하기 힘들다.

간세포암종으로 투병생활을 한 A 스님은 도반 B 스님의 간 기증으로 무사히 이식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이다. 현행법상 혈연이 아닌 경우 도덕적ㆍ사회적으로 적절한 관계로 판단될 경우에만 기증을 허용하는데, B 스님의 확고한 의지와 주변의 도움으로 무사히 간 이식 수술을 마쳤다.

이에 생명나눔은 “고작 9살인 승우의 장래희망은 과학자다. 여러분의 기도와 정성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승우의 꿈을 지켜줄 수 있을 것”이라며 “또 두 스님이 회복 후 수행의 길을 함께 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관심과 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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