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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죽과 배추나박물김치도전 스님의 응향각 레시피 259호
  • 정리:송욱희 기자ㆍ사진:박재완 작가
  • 승인 2016.12.0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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잣에 들어있는 식물성 지방은 피를 맑게 하고, 혈압을 내려준다. 잣죽은 궁중에서 임금님 식전에 내놓는 귀한 음식이었으며, 수행정진하는 스님들이 먹기도 했던 한국의 전통음식이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고소함으로 기운을 북돋아 주는 잣죽은 환자나 노인, 손님에게 대접하는 보양식이었다.

하얀 잣죽과 함께 내놓는 배추나박물김치는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아삭한 배추와 무의 식감이 빨갛고 투명한 국물과 어울려 입맛을 돋운다. 배를 갈아 넣어 달콤하면서도 고춧가루의 칼칼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속을 편하게 해 준다.

잣죽

재료 : 잣, 쌀, 소금

1. 쌀 1컵에 잣 1/2컵의 비율로 준비한다.

2. 쌀을 30분간 불려놓는다.

3. 잣을 씻어 믹서기에 곱게 갈고, 면포로 걸러낸다. 물에 치댄 후 여러 번 헹군다.

4. 걸러 낸 잣물에 불린 쌀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간 세기의 불로 줄인다.

 15~20분쯤 끓여서 쌀이 반쯤 퍼졌을 때 소금으로 밑간을 한다.

5. 5~10분 더 끓인 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배추나박물김치

재료 : 배추 반포기, 배 2개, 무 반개, 당근 1개 반, 생강 2톨, 마늘 약간, 중간 크기의 양파 1개, 마른 고춧가루 1컵, 밀가루 1큰술, 굵은 소금 약간, 빨간 고추 2개

1. 배추와 무를 네모나게 썬다.

2. 당근은 적당한 두께로 썰어 모양틀로 찍는다.

3. 배는 껍질을 벗긴 뒤 믹서기에 갈아 면포로 입자를 걸러낸다.

4. 양파·생강·마늘도 마찬가지로 믹서기에 갈아서 면포로 굵은 입자를 걸러 낸다.

5. 고춧가루는 면포에 넣고 물에 담가서 불린 후에 고춧가루 물을 낸다.

6. 밀가루를 물에 개어 다 풀어지면 가열해 풀을 연하게 쑨다.

7. 밀가루 풀을 고춧가루 물에 섞고 여기에 배·양파·생강·마늘즙 낸 것을 넣는다.

8. 썰어 둔 배추·무·당근을 넣고, 빨간 고추 2개를 썰어 넣는다. 기호에 따라 미나리를 넣기도 한다.

9. 완성된 물김치를 실온에 2~3일 정도 두었다가 냉장 보관한다.

 

유튜브에서 '도전 스님의 응향각 레시피'를 검색하시면

동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lHZIZWN9js

 

정리:송욱희 기자ㆍ사진:박재완 작가  ggbn@gg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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