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지상 2층 규모

천태종이 10월 3일 오전 11시 30분 단양 구인사 인광당 1층에서 개최한 ‘구인사 템플스테이 홍보체험관’ 개관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를 찾는 신도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교문화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홍보관이 개관했다.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10월 3일 오전 11시 30분 단양 구인사 인광당 1층에서 ‘구인사 템플스테이 홍보체험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에는 총무원장 춘광 스님을 비롯해 감사원장 용암 스님, 총무부장 월도 스님, 교무부장 경혜 스님, 한광수 금강대 총장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인사 템플스테이 홍보체험관은 기존 인광당 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2개층 794㎡(약 240평)의 규모로 4개월 간의 공정을 거쳐, 1개월 간 시범운영 후 정식 개관했다.

홍보체험관은 불교신행ㆍ사찰문화 및 템플스테이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사찰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체험관은 △시청각실 △수행체험관 △예절교육관 △다도관 △만들기교실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불교사진전시회, 전통지화전시회 등 각종 불교문화 콘텐츠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템플스테이 홍보체험관 관계자는 “홍보체험관은 구인사를 찾는 신도뿐 아니라, 일반 불자 및 내ㆍ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교문화에 대한 보다 접근성 높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체험관은 자율관람으로 운영되며, 각종 체험프로그램은 무료 또는 소정의 재료비가 소요된다. 또한 단양군청과 연계된 문화해설사가 상주하여 일반 관광객에 대한 사찰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문의. 구인사 템플스테이 홍보체험관(043-420-7425)

시청각실을 돌아 보는 내빈들.
시청각실.
만들기교실.
예절교육관.
수행체험관.
템플스테이 홍보관 직원에게 격려를 하고 있는 춘광 스님.
기념촬영.
시청각실에서 구인사에 대한 영상을 보고 있는 관람객들.
연꽃등을 만들고 있는 불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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