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가 일본불교에 미친 영향1’ 주제

한국불교사연구소는 6월 4일 오후 1시 동국대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한국불교가 일본불교에 미친 영향1’을 주제로 제13차 집중세미나 겸 세계불교학연구소 제4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고구려 혜자가 일본 법화학에 미친 영향(김춘호 원광대 불교사상연구원 책임연구원 / 토론 정선여 충남대 국사학과 외래교수) △고구려 혜관이 일본 삼론학에 미친 영향(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 토론 조윤경 서강대 철학과 외래교수) △백제 행기가 일본 정토학에 미친 영향(중앙승가대 수행전담 조교수 오인 스님 / 토론 이성운 동방문화대학원대학 연구교수) △백제 도장이 일본 성실학에 미친 영향(김천학 동국대 불교학술원 HK교수 / 토론 최은영 금강대 HK교수) △신라 의상이 일본 화엄학에 미친 영향(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 HK교수 진수 스님 / 토론 이홍구 숙명여대 연구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한국불교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구려의 혜자와 혜관, 백제의 도장과 행기, 신라의 의상 등의 한국불교인들이 일본불교에 미친 영향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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