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불교천태중앙박물관서, 600여 명 참가

▲ 천태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 참여한 어린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천태종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7월 25일 오후 1시 단양 구인사 불교천태중앙박물관에서 ‘제6회 천태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어린이들의 심성을 가꾸고 신심을 함양하자는 취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600여 명이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교무부장 경혜 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천태어린이들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던 꿈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 글과 그림을 통해 우리 친구들이 꿈꾸는 미래를 표현해 보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지 표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친구들의 밝고 맑은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마음껏 펼쳐달라”고 말했다.

백일장에 참가한 최근혁(부산 삼광사) 어린이는 “구인사에 와서 부처님도 뵙고 친구들도 만나고 백일장에도 참가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재밌게 즐기면서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사생대회 주제는 △여행 △우리 가족 △스마트폰 , 백일장 주제는 △나눔 △감사 △연꽃이 제시됐다.

심사기준은 △원고지 쓰는 법 △표현력 △상상력 등 이며, 대회결과는 심사 후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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