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길’ 이어지는 산책로

▲ 삼광사 '힐링하늘길 개통식'에는 1000여 명의 대중이 동참했다.

불자들을 위한 경내 산책로 마련에 힘쓰고 있는 부산 삼광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로운 산책로를 개통했다.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5월 23일 오후 1시 ‘힐링하늘길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주지 무원 스님을 비롯한 삼광사 소임자스님들과 힐링광장 공동대표 한현택 대전동구청장, 신도 등 10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주지 무원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힐링하늘길을 개통하게 돼 기쁘다. 삼광사를 오고가는 모든 분들이 행복길, 동행길을 지나 힐링하늘길을 걸으면서 몸과 마음이 치유돼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힐링하늘길은 지난해 10월 개통한 산책로 ‘동행길’과 이어지는 길로 삼광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삼광사는 힐링하늘길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청 및 신도들의 지지와 도움을 받아 불사를 진행해왔다.

▲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과 한현택 대전동구청장, 소임자스님 및 신도들이 힐링하늘길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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