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환경·국제·이주민 등 6개 사업 선정

조계종이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 및 환경·국제협력 등 불교시민사회단체가 실시하는 프로그램에 총 3천 5백만원을 지원한다.

조계종 사회부는 4월 11일 불교시민사회단체가 제출한 ‘2007년 불교시민사회단체 프로그램'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사업 및 지원금은 사)불교아카데미의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비영리불교단체 및 도시사찰의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1천만원, 사찰생태문화연구소의 ‘사찰생태문화지킴이 자원활동가 양성교육' 1천만원, 마하붓다대구보현의집 ‘대구지역 외국인 불자 근로자 쉼터지원' 5백만원, 생명나눔실천본부 광주전남지역본부 ‘생명나눔 헌혈은행 사업' 4백만원, 인드라망생명공동체 ‘불교 농촌살리기와 지역공동체' 3백만원, 지구촌공생회 등 ‘제2회 불교계 국제협력활동가 워크숍' 3백만원 등 총 6개 사업 3천 5백만원이다.

조계종 사회부는 “불교시민사회단체들의 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해 여러 단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하게 됐다”며 “불교시민사회단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불교계의 사회활동이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계종 사회부가 공모한 2007년 불교시민사회단체 프로그램 공모사업에는 총 18개 단체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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