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불교교류 활성화 약속

▲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왼쪽)이 중국 국청사 윤원 스님에게 삼광사 53존불대보탑 모형을 선물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중국 천태종 국청사와 한국 천태종 삼광사가 한-중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중국 국청사 윤원 스님과 신도 10여명은 8월 21일 성지순례 일정 중 부산 삼광사를 방문했다. 윤원 스님 일행은 삼광사 전각을 둘러본 뒤 주지 무원 스님과 차담을 나눴다. 무원 스님과 윤원 스님은 선물을 주고받으며 한중 불교계 교류를 활성화를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윤원 스님은 “한국 천태종이 발전하는 데는 삼광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 앞으로도 양국 불교문화발전이 잘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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