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공연ㆍ토론 등, 일반 청년도 참가 접수

창립 40주년을 맞은 삼광사 청년회가 ‘문화’를 통해 치열하게 현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부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가 청년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7월 26~27일 삼광사 경내와 부산 일원에서 삼광사 청년회원, 천태종 전국청년회원, 20~40대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문화공감’을 개최한다.

삼광사 청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6일 청년회 40주년 기념법회를 시작으로 △청년문화토론 △극단 에저또의 ‘고무신’ 공연 △장기자랑 및 밴드 공연 △탑돌이 및 관음수행, 27일 부산의 문화마을 등을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또 삼광사 청년회는 지난 40주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청년회 활동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춘광 스님, 교무부장 경혜 스님 등이 참석해 청년들에게 이 시대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격려할 예정이며, 정은우 동아대 박물관장이 청년문화토론에 참석해 젊은이들과 청년문화에 대해 토론하고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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