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발우공양ㆍ연등 만들기 등

▲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외국인 서포터즈가 연등을 만들고 있다.

내ㆍ외국인 70여 명으로 구성된 연등회 서포터즈가 5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길상사(주지 덕운 스님)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서포터즈는 템플스테이 기간 동안 △사찰예절 △불교의 이해 강연 및 봉축율동 △연등 만들기 △발우공양 △예불 △걷기명상 △점등식 등을 통해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했다.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라노일리에바(21, 카자흐스탄) 씨는 “연꽃은 불교에서 평화와 지혜를 상징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직접 연등을 만들어보니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 르마딜(29, 스웨덴) 씨는 “사찰에 가면 항상 마음이 편안해진다. 연등회 서포터즈를 통해 다른 관광객들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연등회에 참여해 홍보 및 다른 참가자들의 행사 참여 지원, 거리 질서 유지, 외국인 관광객 안내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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