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용왕대재 무사성료 기원도


제주해군기지 건설 문제로 인해 무너진 마을공동체의 회복과 강정마을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마을기도 순례가 열렸다.

12월 10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시행된 마을기도 순례는 2팀으로 나눠 관음정진을 하며 마을을 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관음사 주지 성효 스님, 태고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법담 스님, 법화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관효 스님, 일붕선교종 제주교구 종무원장 현오 스님, 전국비구니회 제주지회장 혜전 스님, 제주불교연합회 사무총장 동재 스님 등 각 종단 스님 40여명과 관음사 거사림 회장, 제주불교연합합창회장, 한마음선원 합창단장 및 단원, 제주시 포교사단, 서귀포시 포교사단 등 총 70명이 참가해 오는 13일 열릴 강정마을 용왕대재의 무사성료와 마을주민들의 화합을 발원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