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정리해고 투쟁 200일 맞아


조계종 노동위원회(위원장 종호 스님)가 11월 27일 과천 코오롱 본사 앞에서 진행 중인 ‘코오롱 정리해고 투쟁 천막 200일째 과천시민 투쟁문화제’에 동참했다.

조계종 노동위는 정리해고 문제로 8년째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잇는 코오롱 해고노동자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위원장 종호 스님, 양한웅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위 위원들은 투쟁 문화제 참석에 앞서 ‘코오롱 정리해고 분쇄 투쟁위원회’를 찾아 그간 투쟁 과정과 경과 등 노동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사측과의 중재를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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