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15일, 2012년 4분기 주력사업 발표

지구온난화 위기에 대한 불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를 도모하는 자리가 열린다.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은 11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자연과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환경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최열 환경재단 대표가 ‘지구온난화, 지속가능한 대안적 삶을 꿈꾸다’를, 유정길 에코붓다 대표가 ‘자연과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살기’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아름다운동행은 11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2년 4분기 주력사업을 발표했다. 사업 내용은 △NGO 공모사업 △선재의 선물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 △자비나눔 후원의 밤 등이다.

올해 3번째인 NGO 공모사업은 사회복지단체ㆍ시설 등의 저소득가정 복지 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으로 12월 14일까지 사업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사업 기간은 2013년 한해 동안이며, 선정된 2개 기관에 각 1,000만원을, 6개 기관에 500만원을 지원한다.

선재의 선물 네 번째 ‘책가방 보내기’ 캠페인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가방ㆍ도서ㆍ학용품을 지원한다. 후원자가 책가방(5만원)을 기부하면 아름다운동행에서 도서와 학용품을 더해 선물한다. 모금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내년 1월 중 선물을 전달한다.

또 12월 5일 오후 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불자들이 나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자비나눔 기금마련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후원의 밤에는 장윤정ㆍ최백호ㆍ윙크ㆍ레인보우코리아합창단 등이 축하공연을 한다. 특히 장윤정, 윙크는 아름다운동행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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