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서울 공아트스페이스서

▲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조계종 통합종단 출범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이 개막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통합종단 출범 50주년과 불교미술대전 42주년을 맞아 10월 31일 오후 3시 서울 관훈동 공아트스페이스 3층에서 특별기획전 ‘지혜의 빛-色으로 전하고, 法으로 그리다’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국회정각회장 정갑윤 의원을 비롯해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자승 스님은 치사를 통해 “1,7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불교미술은 민족의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며 “작가들의 정진과 노력이 불교미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전시회에는 역대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우수상 이상 수상자와 장려상 이하 3회 이상 수상자 중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작가 22명의 작품이 11월 13일까지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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