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불교총聯 27대 회장 덕해 스님

“63년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불교 중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인천 내 28개 종단, 630여 사찰, 50여 만 불자의 화합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지난 10월 10일 열린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의에서 27대 회장에 당선된 인천 황룡사 주지 덕해 스님〈사진〉은 “앞으로 인천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를 통해 포교활동에 앞장서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스님은 “현재 인천은 2014년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국제대회 및 행사가 열리는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지역 사찰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도시에 걸맞는 포교활동을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어 “재가불자ㆍ공공기관ㆍ불교단체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해 지역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스님은 포교 활성화 방안으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불교홍보관 운영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국외에 한국불교를 알려 포교에 이바지 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