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사단장ㆍ장병 100명 초청

남양주 불암사(주지 일관 스님)는 8월 27일 경내 법당에서 육군 71사단장 이달섭 준장 과 장병 100명을 초청해 특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불암사 회주 일면 스님은 군장병들에게 “폭염 속에서도 굳건한 정신으로 나라를 지키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다른 사람을 위한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는 것이야말로 빛나는 보살훈련”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71사단 장병들이 언제든지 불암사에 찾아와 마음의 평화를 얻고, 차를 마시며 쉴 수 있는 곳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달섭 71사단장은 “그동안 불암사에서 부대 법당 개금불사를 비롯한 각종 지원으로 장병들의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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