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청사 앞서, 20일에 이어 두 번째

불교방송(이사장 영담 스님)은 8월 20일에 이어 23일에 서울 종로구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청사 앞에서 ‘불교방송의 공영 미디어렙 지정을 위한 정진-실천대회’를 개최한다. 현재 방통위는 24일로 예정했던 미디어렙 결합판매 고시안 발표를 9월초로 연기한 상태다.

한편, 불교방송의 아침 시사프로그램인 ‘고성국의 아침저널’에는 지난 실천대회 이후 2천여 건의 청취자 문제메시지가 쇄도했다. 청취자들은 실천대회를 지지하면서 방통위의 미디어 정책을 비판하고 “불교방송의 공영 미디어렙 지정을 위해 부처님께 기도하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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