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회의, 1일 만장일치 선출

조계종 원로회의(의장 종산 스님)는 5월 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39차 회의를 열고 신임 원로의원으로 세민ㆍ정련ㆍ지성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세민 스님은 지관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56년 1월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6년 9월 해인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1958년 백양사에서 수선안거 이래 21안거를 성만했다.

8ㆍ9ㆍ10대 중앙종회의원,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조계사ㆍ경국사ㆍ 선암사ㆍ해인사 주지를 역임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이사, 재심호계위원, 삼성암 주지를 맡고 있다.

정련 스님은 혜수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58년 3월 선암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68년 4월 범어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포교원장, 우리민족서로돕기 상임이사,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부산 내원정사 주지, 내원정사 유치원 이사장, 사회복지법인 내원 대표이사,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학교법인 유석학원 이사,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발전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지성 스님은 혜진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59년 10월 동화사에서 인곡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76년 7월 범어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한 이후 제방선원에서 참선수행했다. 현재 나눔의자비공동체 함께하는세상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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