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불들의 맑은 심성을 도화지와 원고지에 담아내는 제1회 천태청소년 사생대회와 백일장이 지난 7월 24일 단양 구인사 대조사전 앞마당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회 백일장은 △산사의 아침 △나의 손 △소중한 친구를 시제로, 사생대회는 △여름날의 추억 △연꽃 △부처님 세상을 주제로 자유형식으로 치러졌습니다.전국 각지에서 모인 중고등학생 3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대상의 영광은 부산 삼광사 구은주 학생이, 최우수상은 부산 삼광사 한재훈 학생과 거제 거광사 김지원 학생, 인천 황룡사 김근아, 서울 명화사 박미삼 학생이 각각 차지했습니다.

백일장 우수상은 대구 대성사 이혜원 학생과 서울 관문사 조현진, 광주 금광사 최윤, 대구 대성사 이영주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사생대회 우수상은 단양고 이슬기 학생과 울산 정광사 주원모, 인천 황룡사 임종안 학생이 수상했습니다.선정된 우수작은 천태종 홈페이지와 금강신문에 게재되며, 수상작품집으로 제작돼 전국 사찰에 비치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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