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사 주지 진철 스님 등 경승 5명 감사패
▲ 서울지방경찰청 봉축법회에는 사부대중 600여 명이 동참했다. <사진제공=조계사>

서울지방경찰청 경승단은 4월 27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 2층 대강당에서 경승단장 혜총 스님(조계종 포교원장), 관문사 주지 영제 스님, 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 이성규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사부대중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원 대법회’를 봉행했다.

경승단장 혜총 스님은 법어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이 앞으로도 국민의 안녕과 국가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성규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경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화답했다.

법회에서는 강동경찰서 경승 진철 스님(천태종 구강사 주지)을 비롯해 서울지방경찰청 경승 법경 스님, 강남경찰서 경승실장 진화 스님, 금천경찰서 경승 종률 스님이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 강동경찰서 경승 진철 스님(천태종 구강사 주지, 맨 오른쪽)을 비롯해 경승 5명이 감사패를 받은 후 이성규 서울지방경찰청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계사>

또 손준배 노원경찰서 불교회원이 조계종 총무원장 표창패를, 이홍우 서부경찰서 불심회장과 이유미 서울지방경찰청 경승실 간사가 조계종 포교원장 표창패를, 이화영 교화부장과 홍보부장(이상 서울지방경찰청 불교회), 박남선 성동경찰서 경불회장이 서울지방경찰청 경승실장 표창패를 받았다.

법회는 △대회사(조계사 주지 토진 스님) △축원(관문사 주지 영제 스님) △법어(조계종 푝원장 혜총 스님) △인사말(이성규 서울지방경찰청장) △감사패ㆍ표창패 수여 △후원금ㆍ위문품 전달 △발원문(조순덕 서울지방경찰청 불교회 부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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