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총무원장 정산 스님)은 8월 22일 오전 10시 구인사 5층 설법보전에서 불기 2554년 경인년 승려수계산림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고불문 낭독 △수계자명단발표 △수계자분향 △고향예배 △불전예배 △연비 △수계 △장삼 및 가사, 법모수여 △수계증 및 도첩수여 △상단권공 및 축원 등의 순에 따라 사미 4명, 사미니 3명이 십선계(十善戒)를 받고 일체중생을 다 건지겠다고 서원했다.

▲ 고된 행자생활을 마치고 수계를 받게 된 사미, 사미니 7명.

▲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고불문을 낭독하고 있다.

▲ 수계자 명단을 발표하고 있는 감사원장 춘광 스님.

▲ 수계자들이 부처님께 삼정례를 올리는 모습.

▲ 수계자들이 호궤합장을 한 채 수계를 기다리고 있다.

▲ 세속의 인연을 끊고 승려로서의 길을 택한 수계자들은 선대 조상님에게 2배, 낳아서 길러주신 부모님에게 1배로서 삼배를 했다.

▲ 부모 자식간의 인연을 놓는 고향예배에서 한 어머니가 애써 눈물을 참고 있다.

▲ 과거에 지은 업과 번뇌를 불사르는 연비의식.

▲ 도용 종정예하가 수계자에게 가사 장삼을 수여했다.

▲ 수계자들이 도용 종정예하께 수여받은 가사와 장삼을 직접 두르고 있다.

▲ 총무원장 정산 스님이 수계자에게 법모를 씌워주고 있다.

▲ 가사와 장삼, 법모를 모두 갖춰 입은 수계자들은 부처님께 삼정례를 올렸다.

▲ 수계증과 도첩을 수여받은 수계자들이 상단권공과 축원에 임하고 있다.

▲ 수계산림법회가 끝난 뒤 기념촬영이 이어졌다.

▲ 이날 법명을 받은 수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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