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 읽는 경전·의식문 엮어

《부처님 가르침과 예불》
김근중 편역/운주사/168면/9,000원

불자들이 법회나 의식, 예불, 개인적인 신행생활에서 즐겨 독송하는 경전과 의식문을 모아 엮은 책이 나왔다.

책에는 《금강경》, 《반야심경》, 《천수경》, 《산왕경》, 〈예불문〉, 〈관세음보살보문품〉, 〈삼보통청〉, 〈축원〉, 〈아침종송〉, 〈약찬게〉 등의 내용이 실려 있다. 독송용에 알맞게 한글은 크게, 한자는 작게 편집한 게 특징. 독송문 아래에는 뜻도 풀어놓았다.

편역자 김근중 씨는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미국 텍사스 주립대 교환교수, 동아대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양산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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