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교 三身 성취 방법 풀어
역저자 중암/정우서적/486면/12,000원

밀교적 입장에서 ‘죽음’과 ‘중음’과 ‘탄생’의 과정을 통해 삼신(三身, 법신·보신·응신 등 부처님의 세 가지 몸)의 성취 방법을 심도 있게 풀어낸 책, 《밀교의 성불원리-삼신의 성취》가 나왔다.

이 책은 2007년 출간된 《삶과 죽음, 그리고 바르도의 실체》의 개정판. 전문용어를 한글로 바꾸었으며, 초판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한 부분을 보완한 게 특징이다.

책은 총 3장으로 나눠져 있다. 1장-죽음의 은멸차제, 2장-중유(中有)의 성립차제, 3장-생유(生有)의 형성차제 등이다. 부록으로는 △삼신의 구조를 밝히는 진리의 등불(원문) △사진자료 및 도표 모음 등이 실려 있다. 중암 스님은 1975년 입산해 1991년부터 남인도 간댄사원 등지에서 티베트불교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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